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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앗간 참기름인데 참깨는 나이지리아산이더라고요 — 백년본가 저온압착, 벤조피렌은 불검출

    방앗간 참기름인데 참깨는 나이지리아산이더라고요 — 백년본가 저온압착, 벤조피렌은 불검출

    이 포스팅은 토스쇼핑 쉐어링크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참기름은 마트에서 조금만 좋은 걸 집으면 한 병에 만 원이 훌쩍 넘어요.
    그렇다고 싼 방앗간표를 사자니 벤조피렌 얘기가 걸리고요.
    그 중간에서 백년본가 통참깨 저온압착 옛날 방앗간 참기름 350ml 3병 23,790원짜리를 찾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벤조피렌 걱정은 덜어도 되는 물건이에요. 저온압착이고, 벤조피렌 불검출 시험성적서가 상세에 붙어 있습니다.
    대신 알고 사셔야 할 게 두 가지예요. 이름은 ‘옛날 방앗간’인데 참깨 원산지는 나이지리아·파키스탄·부르키나파소고, 참기름은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됩니다.

    백년본가 참기름 가격과 표시사항

    가격23,790원 (350ml × 3병, 병당 7,930원)
    100ml당약 2,270원 · 827kcal
    소비기한병에 별도 표기
    제조원참담 (국내 착유)
    리뷰8,820개 · 평점 4.6
    2026년 9월 6일에 확인한 값이에요. 토스 전체 베스트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리뷰가 8,820개에 평점 4.6이라 ‘사람들이 산다’는 신호는 큰데, 펼쳐지는 후기 3개가 전부 “배송 빠르다”·“포장 꼼꼼하다” 얘기라 맛이 어떤지는 후기로 확인이 안 됐어요.

    350ml면 흔한 시판 참기름 한 병(300~320ml)보다 조금 많아요.
    3병이면 오래 쓰는 양이라, 개봉한 병부터 두세 달 안에 비우는 게 좋습니다.
    미개봉 병은 소비기한까지 둬도 돼요.

    이건 알고 사세요 — 방앗간표인데 참깨는 수입산이에요

    백년본가 참기름 제품정보 - 식품유형 참기름, 원산지 참깨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부르키나파소 등 100%, 원재료 참깨 100%
    상세 아래쪽 제품정보 칸이에요.

    제품정보 칸을 보면 식품유형이 ‘참기름’이고 원재료가 ‘참깨 100%’예요. 이건 좋은 신호입니다.
    참기름에 콩기름이나 옥수수유를 섞으면 ‘혼합참기름’으로 따로 적어야 하는데, 그 표시가 없어요. 진짜 참깨만 짠 참기름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바로 아래 원산지 칸이 이래요.
    “참깨(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부르키나파소 등) 100%”

    제품 이름의 ‘옛날 방앗간’은 짜는 방식 얘기예요. 국산 참깨라는 뜻이 아닙니다.
    방앗간에서 기름 짜듯 압착 방식으로 짰다는 것이지, 원료 참깨는 서아프리카·남아시아에서 들여온 것이에요. 착유만 국내에서 했다는 뜻입니다.

    국산 참깨로 짠 참기름을 찾으시면 원산지 칸에 ‘참깨(국산)’가 적힌 걸 보셔야 해요.
    대신 국산 참깨 참기름은 보통 이보다 훨씬 비쌉니다. 이 제품이 병당 7,930원인 건 수입 참깨를 쓴 값이라고 보시는 게 정확해요. 참기름 값은 참깨 값이 절반 이상이니까요.

    저온압착이라 벤조피렌 불검출 성적서가 붙어 있어요

    백년본가 참기름 들기름 시험 검사성적서 - 벤조피렌 기준 2.0 이하, 시험 결과 불검출, 판정 적합
    상세에 붙어 있는 시험·검사성적서예요. 벤조피렌 줄을 보세요.

    상세가 직접 설명해요.
    “보통 230°C 이상의 고온에서 참깨를 볶습니다. 고온으로 볶을수록 더 고소하고 많은 기름이 나오지만, ‘벤조피렌’이라는 1급 발암물질이 나올 확률과 영양소 손실률 역시 높아집니다.”

    이 참기름은 170°C 이하로 볶아 저온압착했다고 적혀 있고, 자인식품연구원의 시험성적서가 함께 올라와 있어요.
    벤조피렌 기준 2.0µg/kg 이하 → 결과 불검출 → 판정 적합. 시험 완료일은 2026년 7월 30일입니다.

    대신 저온압착의 대가도 상세에 그대로 적어놨어요.
    “저온으로 볶아 저온으로 착유한 기름은 양도 적고, 색과 향도 덜합니다.”
    그러니까 코 찌르는 고소함을 기대하시면 좀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건 은은한 쪽입니다.

    참기름은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 들기름이랑 반대예요

    백년본가 보관방법 안내 - 참기름 상온 보관, 들기름 냉장 보관
    상세의 보관 방법 안내예요.

    적힌 그대로예요.
    참기름은 상온 보관이고, “저온 보관 시 향이 떨어집니다”라고 적혀 있어요.
    상세에는 리그난 성분 때문에 저온보관 시 향이 떨어진다고 적혀 있어요. 직사광선 안 드는 서늘한 실온에 두면 되고, 냉장고에 넣으면 굳고 향만 잃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건 같은 브랜드 들기름은 정반대라는 거예요.
    들기름은 오메가-3가 많아서 냉장 필수고, 이 상세에도 ‘냉장 보관’이라고 적혀 있어요. 세트로 사면 한 병은 싱크대 위, 한 병은 냉장고로 갈립니다.

    3병을 상온에 두고 천천히 쓰실 거면, 개봉한 병 하나만 밖에 두고 나머지 두 병은 밀봉된 채 서늘한 곳에 두시는 게 낫습니다.
    개봉하면 산패가 빨라지니까요.

    병 밑에 가라앉는 건 정상이에요

    백년본가 참기름 색상 차이 안내 - 현지 기후와 작황에 따라 착유 시 색상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색이 병마다 다를 수 있다는 안내예요.

    상세에 두 가지를 미리 밝혀놨어요.

    • 침전물 — 병 밑에 가라앉는 건 통깨를 짤 때 깨 알갱이가 터지면서 나오는 배아·섬유질이에요. 흔들어서 같이 쓰면 됩니다. 하자가 아니에요.
    • 색 차이 — “현지 기후 및 작황 여건에 따라 착유했을 때 색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보다 연하거나 진해도 정상 범위라는 뜻이에요.

    입맛에 안 맞아도 반품은 안 됩니다

    교환·반품 안내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신선 식품 특성상 재판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단순 변심과 개인의 입맛에 의한 반품 및 교환은 불가합니다.”

    저온압착이라 향이 은은한 편이라고 위에서 말씀드렸죠.
    “생각보다 안 고소하네”는 이 조항에서 ‘개인의 입맛’에 들어갑니다. 그 이유로는 못 돌려보내요.
    상품에 하자가 있을 때만 운송장이 보이는 박스 사진 + 하자가 보이는 상품 사진으로 접수하는 구조예요.

    3병 세트는 합배송이 기본이고, 개별 포장이 필요하면 주문 요청사항에 미리 적어야 합니다.

    참기름 갈래에서 이건 어디쯤인가

    참기름은 세 갈래로 갈립니다.

    • 원료 — 표시가 ‘참기름’이면 참깨 100%, ‘혼합참기름’이면 다른 식용유가 섞인 것. 혼합참기름은 훨씬 쌉니다. 이 제품은 참기름 100%예요.
    • 참깨 원산지 — ‘참깨(국산)’는 값이 상당히 올라가고, 수입 참깨는 그만큼 쌉니다. 이 제품은 수입(나이지리아·파키스탄·부르키나파소)이에요.
    • 볶는 온도 — 고온압착은 향이 강한 대신 벤조피렌·영양손실 우려, 저온압착은 향이 은은한 대신 그 우려가 낮음. 이 제품은 저온압착이고요.

    향이 진해야 나물이 산다 하시면 ‘국산 참깨 고온압착’을 보셔야 해요. 대신 값이 올라갑니다.
    가격이 최우선이면 ‘혼합참기름’이 답이고요. 이 제품은 아닙니다.
    이 참기름의 자리는 ‘100% 참깨는 맞는데, 발암물질 걱정은 줄이고 값도 잡고 싶은’ 쪽이에요.

    이런 분이면 맞아요

    참기름을 자주 쓰는 집, 혼합참기름은 싫지만 국산 참깨 값은 부담스러운 분, 고온 볶음 참기름의 벤조피렌이 신경 쓰였던 분이면 이 값에 맞습니다.
    3병이라 친정·시댁에 한 병씩 나눠도 되고요.

    이 포스팅은 토스쇼핑 쉐어링크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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