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을 한 번에 지어 얼려두려고 보면, 랩이나 지퍼백은 데울 때마다 옮겨 담아야 해서 결국 냉동밥 용기를 찾게 되죠.
그래서 맥스앤맥스 이지밀 냉동밥&국 소분 밀폐용기 20개 상세를 끝까지 내려봤는데, 예전 사각형 세트를 원형으로 바꿨다고 비교표까지 넣어놨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납작한 350ml 12개는 밥·반찬용, 키 큰 700ml 8개는 국용으로 나뉜 세트고, 오븐과 직화만 안 돼요.
세척은 편해진 대신, 동그란 통이라 냉동실 칸에 틈이 남는다는 건 알고 사시는 게 좋아요.

냉동밥 용기 350ml와 국용 700ml, 지름은 13cm로 같아요
둘 다 지름 13cm로 같고 높이만 5cm, 10cm로 두 배예요.
CD 한 장보다 조금 큰 원에 높이만 다른 그릇이라고 보시면 돼요.
상세엔 쓸 땐 차곡차곡 쌓고, 안 쓸 땐 겹쳐서 수납한다고 적혀 있어요.

구성으로 계산해보면 350ml 12개는 밥 12끼, 700ml 8개는 국 8번분이에요.
혼자 하루 한 끼씩 얼려 먹으면 350ml 12개로 12일치예요. 국을 자주 안 끓이는 집이면 700ml 8개는 많은 편이에요.
토스 화면 가격은 20개에 5,950원이라 하나에 298원꼴이에요(2026년 10월 9일 확인).
뽐뿌 토스쇼핑 게시판엔 같은 20개 구성이 2026년 8월 27일 10,900원으로 올라온 글이 있었어요. 지금 값은 그때의 절반 정도예요.
이건 알고 사세요 — 원형이라 냉동실에 틈이 남아요
상세 비교표를 보면 예전 사각형을 원형으로 바꾸면서 “모서리 없이 구석까지 간편한 세척”을 이유로 들어요.
대신 동그란 통이라 13cm 사각 칸을 차지하면서 모서리 네 군데는 비어요.
같은 자리에 사각 통이면 더 담기니, 냉동실이 이미 빡빡한 집이면 이게 제일 먼저 체감될 거예요.
권장 온도는 -20~100°C라 보통 냉동실(-18°C 안팎)이면 범위 안이에요.

재밌는 건 700ml 추천 용도에 카레가 들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주의사항엔 “기름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장시간 가열하지 마세요”라고 적혀 있어요.
얼려두는 건 괜찮지만, 데울 땐 짧게 끊어 돌리거나 그릇에 옮기는 게 주의사항에 맞아요.

전자레인지엔 뚜껑 덮은 채 스팀홀만 열어요
뚜껑 가장자리에 작은 마개가 달려 있고, 전자레인지에 돌릴 땐 이 스팀홀을 열고 쓰라고 적혀 있어요.

후기는 ‘두께감’과 ‘국그릇’ 얘기예요
리뷰가 2,401개에 평점 4.6이면 많이 팔린 세트인 건 맞아요.
다만 토스 상품 페이지에 노출되는 후기는 3개뿐이라 표본은 작아요.
“생각보다 두께감도 있어 튼튼한거 같아요”, “렌지에 돌렷을 때 따뜻함이 오래지속되어 자주 이용 중”, “국그릇까지 넘감사합니다”였고, 셋 다 만족 쪽이었어요.
냄새 배임이나 뚜껑 헐거움 얘기는 제가 본 후기엔 없었어요.
이런 분께 맞아요
3~4인 가족이라 밥을 한 번에 많이 얼리고, 국도 자주 끓여 나눠 얼리는 집이면 12개+8개 구성을 다 쓰게 돼요.
1~2인 가구라면 남는 용기는 반찬·과일 소분으로 돌릴 수 있는지까지 생각해보세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까지 쓰려면 PP가 아니라 붕규산 내열유리라고 명시된 용기 쪽을 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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